2015년 8월 31일 월요일

우리 지역에 숨겨진 대표 한식, 콩비지 옛날 민속집, 그 고소함의 끝



콩비지는 특히 평안도에서 많이 먹은 향토 음식으로 두부를 만들 때 콩물을 짜고 남은 건더기를 말한다. 콩비지는 '되비지'라고도 하는데, 콩을 되직하게 갈아서 두유를 빼지 않았다고 해서 유래된 말이다.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라는 편견에 맞서 비지의 특유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섬유질 덕에 다이어트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나는 원래 콩비지 보다는 두부를 더 좋아했으나 이곳 '옛날 민속집'의 콩비지를 먹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다. 적절한 비유일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우유의 고소함 만큼이나 이 콩지비의 고소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필자는 누구나 이 콩비지를 맛 본다면 당연 콩비지의 매력에 빠지리리 자신한다. 



(참고로 이 집의 순두부찌개는 필자에게는 너무나도 짰다. 콩비지 외에도 청국장과 당일 만든 따끈한 손두부도 먹을 수 있다. )




<옛날 민속집>


전화 번호 02-379-7129

영업시간 10:00 ~ 22:00 (명절 휴무)

한식 > 두부 요리 > 손두부, 비지찌개, 콩비지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yetnalminsok

정보 링크 http://blog.naver.com/yetnalmins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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